[프라임경제] 애경케미칼(161000)이 베트남 내 글로벌 기업들과 잇달아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맺으며 시장 영향력 강화에 나섰다.
애경케미칼은 최근 베트남에서 현지 단열 샌드위치 패널 기업 똔맛(TONMAT), 글로벌 스톤 인테리어 기업 더스퀘어코리아(THE SQUARE KOREA)와 각각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기업 모두 각 분야의 시장 트렌드를 이끌고 제품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애경케미칼은 똔맛에는 폴리우레탄(PU) 단열재에 사용되는 폴리에스터폴리올을, 더스퀘어코리아에는 인조대리석(엔지니어드 스톤) 제조용 합성수지(UPR)를 공급하게 된다.
애경케미칼이 공급한 폴리에스터폴리올은 똔맛 그룹 내 모든 자회사 생산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며, 인조대리석 제조용 합성수지는 더스퀘어코리아의 베트남 현지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원료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