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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협력사들 환경영향평가 산정사업 지원

4개사 7개 제품 대상…"협력사와 ESG 경영 강화해 기후 위기 대응할 것"

조택영 기자 | cty@newsprime.co.kr | 2023.08.16 11:16:51
[프라임경제] 효성첨단소재(298050)가 협력사들의 전과정 환경영향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 산정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글로벌 고객사들의 탄소중립 이행 강화에 따라, 유럽 등 시장의 선점을 위해서는 협력사들의 ESG 경쟁력 제고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이번 지원사업에서는 국내 희망 협력사 4개사 7개 제품을 대상으로 LCA 산정 컨설팅을 지원한다. LCA는 원료 추출 및 가공에서부터 △제조 △수송 △사용 △재활용 및 폐기 과정에서 소모되고 배출되는 에너지와 물질의 양을 정량화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총체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서울 마포구 효성 본사. ⓒ 효성


협력사는 이를 토대로 배출량 산정 및 이에 대한 감축 활동을 펼칠 수 있어 기후변화 대응 역량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다. 또 최근 들어 늘어나고 있는 기후변화 관련 대응 요청에도 원활한 대처가 가능하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지원사업 이후 협력사들과 함께 원료에서부터 △제조 △수송 △사용 △폐기까지 가치사슬 전반의 배출량 감축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는 "효성첨단소재의 배출량 감축 활동에 머물지 않고, 협력사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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