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591.26대비 20.39p(-0.79%) 하락한 2570.87을 기록했다. ⓒ 픽사베이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미국의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와 중국발 부동산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부각돼 투자심리 위축으로 2570선까지 주저앉았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591.26대비 20.39p(-0.79%) 하락한 2570.87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27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331억원, 119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4.34%), 음식료품(3.6%), 유통업(1.8%), 통신업(0.64%)을 제외하고 전기가스업(-1.92%), 운수장비(-2.07%), 화학(-2.07%), 기계(-2.16%), 의료정밀(-2.28%) 등 다수 업종이 하락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보합세에 머무른 POSCO홀딩스를 제외하고 LG화학(-4.02%), 삼성SDI(-3.63%), 현대차(-0.89%), 삼성전자우(-0.89%), 삼성바이오로직스(-0.87%) 등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200원(-0.3%) 내린 6만73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박광남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와 중국발 부동산 디폴트 우려가 부각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며 "환율 역시 오르면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심리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912.20대비 10.52p(-1.15%) 내린 901.68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92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32억원, 34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IT부품(0.72%), 건설(0.09%)을 제외하고 통신장비(-1.76%), 기타 제조(-2.07%), 오락·문화(-2.32%), 금융(-3.17%) 등 다수 업종이 내림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포스코DX(1.7%), 에스엠(0.15%)이 올랐다. 이외 모든 종목이 내렸다.
특히 셀트리온제약은 전장 대비 8500원(-9.23%) 떨어진 8만3600원으로 두드러진 하락폭을 보였다. 이어 JYP Ent.가 전장 대비 1만700원(-8.25%) 밀린 11만9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6.0원(0.45%) 오른 1330.9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