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에서 개최된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 펼쳐졌다.

두산건설 선수단 전원이 'We've 타겟 챌린지'를 성공하며 1000만 원의 기금을 적립했다. ⓒ KLPGA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의 사회공헌 활동은 두산건설이 국민들로부터 받았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골프단 창단 이전부터 골프와 연계해 온 CSR 활동을 이번 대회 기간에도 진행했다.
먼저 대회 공식 개막일 전날인 지난 9일에는 두산건설 선수단 △임희정 △박결 △유현주 △유효주 △김민솔이 참석해 기부금을 조성하는 'We've 타겟 챌린지'를 펼쳐졌다.
'We've 타겟 챌린지'는 50m 거리 어프로치 이벤트로 그린에 새겨진 '위브' 브랜드존에 볼 안착시 1인당 200만 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두산건설 선수단 모두 위브 브랜드존에 볼을 안착시켜 1000만 원의 기금을 적립했다.
또 대회 기간 10번 홀에 참가 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페어웨이 IP 지점에 티샷 안착시 회(명)당 50만 원씩, 최대 2000만 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위브 채리티존'을 운영했으며, '위브 채리티존'에서는 3라운드까지 총 73차례 성공이 이뤄져 기금 최대 금액인 2000만 원이 채워졌다.
두산건설은 이벤트를 통해 마련된 기금과 이번 대회 유료 입장 수익금 1098만 원을 더해 총 4098만 원을 태풍 수해지역 및 어려운 상황에 처한 곳에 전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