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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 주상복합아파트 부지 도심 흉물로 장기간 방치될 '우려'

홍준표 대구시장의 역점 추진 사업인 '동성로 르레상스 프로젝트' 사업의 정중앙에 위치해 대구시도 골머리

김강석 기자 | kksuk@newsprime.co.kr | 2023.08.13 15:48:25

대구 도심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토지. ⓒ 김강석 기자


[프라임경제] 대구 중구청이 건축허가를 내 준(2023년 8월9일자 본보 사회면 대구 중구청, 건축심의서 재심의 난 주상복합 아파트 건축허가 '논란')과 관련한 토지가 대구 도심 흉물로 장기간 방치될 우려를 낳고 있다.

해당 토지는 수많은 인파들의 발길이 잦은 대구 최고의 중심가에 위치해 있고, 홍준표 대구시장의 역점 추진 사업인 '동성로 르레상스 프로젝트' 사업의 정중앙에 위치해 대구시도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게다가 이 아파트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신혼 2 유형의 매입 임대 주택으로 매입약정을 체결했으나, 시공금액이 3.3㎡당 540여만원으로 책정돼 최근 시공 단가인 3.3㎡당  700만원에 턱없이 모자라면서 선뜻 시공을 맡겠다고 나서는 건설사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면적 기준 시공비가 총 700억원 수준(토지비용 제외)으로 시공에 나설 건설사들의 PF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당 주상복합 아파트는 입주 후에도 초등학생들이 인근의 종로초등학교 배정이 불가능하다는 대구시교육청의 의견이 나왔다.

다만 대구시교육청에서 종로초등학교의 교실 증축을 통해 배정은 가능하다.

하지만 사업 시행자인 M사가 최근까지 학교 시설부담금을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지면서 착공을 포기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중구청 관계자는 "착공 여부는 사업 시행자의 판단이다"라며 "장기간 도심 흉물로 방치 되더라도 허가는 취소 할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본지가 정보공개법에 따라 청구한 대구 충구청의 비공개 사유가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구청이 밝힌 비공개 사유는 "공정한 업무 수행에 지장"이라고 밝히면서 "터무니 없는 헛소리를 하고 있다"는 동성로 상인들의 비판의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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