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601.56대비 10.30p(-0.40%) 하락한 2591.26을 기록했다. ⓒ 픽사베이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간밤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따른 안도감에도 외환시장 변동성 악재로 2600선이 붕괴됐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601.56대비 10.30p(-0.4%) 하락한 2591.26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83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02억원, 6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1.75%), 운수장비(1.59%), 보험(1.02%), 건설업(0.88%), 증권(0.69%) 등 9개 업종을 제외하고 종이·목재(-3.47%), 철강및금속(-2.31%), 의료정밀(-2.19%), 유통업(-1.08%), 섬유·의복(-1.07%) 등 다수 업종이 하락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삼성SDI(1.77%), 현대차(1.11%)가 상승했다. 이외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이 가운데 포스코홀딩스는 전장 대비 2만1000원(-3.51%) 하락한 57만7000원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500원(-0.74%) 내린 6만7500원으로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날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안도감에도 증시 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했다"며 "미국채 채권 금리 상승 부담과 외환시장 변동성 속에 움직임이 제한됐다"고 분석했다.
임승미 하나증권 연구원은 "차주 미국의 7월 소매판매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7월 의사록 공개, 한국 7월 수출입 물가, 한미일 정상회의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911.29대비 0.91p(0.1%) 오른 912.20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0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2억원, 10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2.86%), 일반전기전자(-2.5%), 금융(-1.88%), 통신방송서비스(-1.81%), 화학(-0.5%) 등 9개 업종을 제외하고 운송장비·부품(2.16%), 정보기기(2.0%), 통신장비(1.95%), IT부품(1.73%), 디지털컨텐츠(1.59%) 등 다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펄어비스(2.48%), 셀트리온헬스케어(2.12%), JYP엔터(1.97%), 셀트리온제약(1.32%), 에스엠(0.15%)이 올랐다. 이외 모든 종목이 내렸다.
특히 포스코DX는 전장 대비 2200원(-6.97%) 떨어진 2만9350원으로 두드러진 하락폭을 보였다. 이어 에코프로비엠이 전장 대비 1만4000원(-4.15%) 밀린 32만350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8.9원(0.67%) 오른 1324.9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