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흥국생명이 보험판매 자회사 HK금융파트너스의 대표를 교체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흥국생명이 HK금융파트너스를 설립한지 2개월 만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김상화 HK금융파트너스 대표에 이어 신용준 흥국생명 전 배구단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김상화 대표는 본사 영업본부장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임원들은 HK금융파트너스 출범은 김상화 대표에게 맡기고, 향후 사세 확장을 위해서 신용준 단장에게 대표 자리를 맡기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흥국생명은 이달 중순 이사회를 열고 승인을 거쳐 신 단장을 HK금융파트너스 대표로 선임한다는 계획이다.
신용준 단장은 1989년 흥국생명에 입사한 후 △대리점(AM)영업본부장 △방카슈랑스(BA)영업본부장 △개인영업본부장을 거쳐 총괄 영업본부장을 맡았다. 현재는 흥국생명 배구단장으로 본사 영업고문을 맡고 있다.
한편, HK금융파트너스 설계사는 총 1300여명이다. 흥국생명 보험 상품을 비롯해 △한화생명 △교보생명 △현대해상 등 생명·손해보험사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언론에 보도된 내용이 전반적으로 사실"이라면서도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