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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신임 부대변인에 최지현·김기흥 임명

대통령실·대변인실·언론 소통에 큰 힘 될 터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3.08.10 17:11:51
[프라임경제] 대통령실이 그동안 공석이던 부대변인을 10일 임명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신임 부대변인으로 최지현 법률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과 김기흥 대변인실 행정관을 각각 내정하고, 조만간 임명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두 분 모두 이미 언론인 여러분과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소통해왔고,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기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변인은 "대통령실과 대변인실, 언론 소통에 큰 힘이 될 것 같아 굉장히 든든하게 생각한다"며 "많은 성원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새로 임명된 최지현 부대변인과 김기흥 부대변인이 각각 인사말을 전했다. 

먼저 최 부대변인은 "앞으로 언론과 국민들의 말씀을 열심히 듣고 정확하고 빠르게 열심히 답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대변인은 "사회자석에서 여기까지 3~4걸음밖에 안되는데 느낌이 많이 다른 것 같다"며 "질문을 하는 위치에서 대답을 하는 위치로 바뀐지 800일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더 겸손하게 경청하고 소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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