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넷마블(251270)이 올해 2분기 신작 부재와 기존 게임 매출 하향화를 이유로 적자 행진을 끊어내지 못했다. 이에 넷마블은 지난 7월26일 출시한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시작으로 신작을 선보이는 한편, 하반기에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 '세븐나이츠 키우기' 등 글로벌 출시를 발판 삼아 매출 동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2023년도 2분기 매출 6033억원, 영업손실 37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8.7% 감소, 영업손실은 25억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441억원이다.
올 상반기 누적으로 보면 매출은 1조2059억원으로 전년 대비 6.7%감소, 영업손실 65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누적으로 보면 매출은 1조2059억원으로 전년 대비 6.7%감소, 영업손실 654억원으로 집계됐다. ⓒ 넷마블
2분기 해외 매출은 5191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 중 86%를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52% △한국 14% △유럽 12% △동남아 10% △일본 6% △기타 6%로 나뉜다.
넷마블은 3분기에 출시한 신작들은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7월26일 글로벌 출시한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한국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4위, 韓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또 '스톤에이지' IP 기반 '신석기시대'도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출시 보름 만에 최고 매출 순위 7위에 오른 바 있다.
넷마블은 하반기에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 △세븐나이츠 키우기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에 이어 △아스달 연대기(가제) △나 혼자만 레벨업:ARISE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모두의마블2’ 등 총 7종의 글로벌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곱 개의 대죄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 △A3: Still Alive 등 판호작 3종을 중국 시장에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상반기는 신작 부재와 기존 게임의 매출 하향화로 인해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며 "7월말 출시한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가 국내 양대 마켓 매출 TOP5를 기록하고 '스톤에이지' IP기반 '신석기시대'가 중국 애플앱스토어에서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아스달 연대기'와 '나 혼자만 레벨업:ARISE' 등 기대 신작들이 다수 포진된 만큼 실적 부문의 개선과 함께 글로벌 게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