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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바텍, 글로벌 1위 의료기기 기업과 美 유통 파트너십 체결 

미국 기업형 치과 80% 장악한 헨리 샤인 통한 매출 확대 기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8.08 10:26:49





[프라임경제] 글로벌 치과용 진단장비 선도기업 바텍(043150)이 헨리샤인(Henry Schein)과 손잡고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바텍은 글로벌 의료기기 유통기업 헨리 샤인과 바텍 미국법인 간 북미 유통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바텍은 저선량·프리미엄 치과 엑스레이 진단기기 '그린 CT(Green CT)', CNT 기반의 엑스레이 촬영장비 '이지레이 에어(EzRay Air)'를 포함 미국에서 판매 허가된 치과용 의료기기 전 제품을 헨리 샤인을 통해 유통한다. 

바텍의 기존 유통 라인업에 더해, 업계 리더인 헨리 샤인을 파트너로 추가했다. 

헨리 샤인은 의료기기 유통 분야 전 세계 1위 기업으로 지난해 126억 달러 매출을 올렸다. 특히 헨리샤인은 전 세계 치과용 진단장비 시장의 30%가 넘는 미국에서 기업형 치과 네트워크(DSO)의 80%를 장악하고 있다.   

바텍은 지난 2006년 미국법인을 설립한 후 저선량·프리미엄 치과용 CT인 '그린 CT' 돌풍을 일으키며 미국 내 CT 판매 1위 기업으로 성장한 바 있다. 이에 더해 미국 치과·의료기기 유통 1위인 헨리 샤인과의 협업으로 바텍의 시장 지배력이 더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 치과 방사선 의료기기 기업 중 헨리 샤인과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한 곳은 바텍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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