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일 저녁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지금 이 시각부터 잼버리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스카우트 학생들에 대한 컨틴전시 플랜을 차질없이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한덕수 총리를 반장으로 하는 '잼버리 비상대책반'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간사로 △국무조정실장 △기획재정부 △교육부 △외교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장관과 △경찰청장 △소방청장 △기상청장 △서울시장 △전북 지사 등 관계 지자체장으로 구성됐다.
윤 대통령은 "이 시각부터 비상대책반을 중심으로 스카우트 대원들의 수도권으로의 수송, 숙식, 문화체험프로그램 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각별히 당부했다.
한편 이번 '컨틴전시 플랜'은 태풍 '카눈'이 하난도로 북상함에 따라 8일 오전 10시부터 비상대피를 시작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