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해 대회에서 의령특산물인 망개잎과 표고버섯을 이용해 밥을 짓고, 의령 한우와 메추리알로 떡갈비와 달걀 반찬을 만들어 한 상 거한 음식을 내놓은 '망개꽃도락'은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망개꽃도시락. ⓒ 의령군
염장한 망개잎이 아닌 생(生)망개잎을 이용한 밥 짓기로 화제성은 물론이고 맛·영양까지도 모두 잡아 영예의 대상을 받은 '망개꽃도락'은 의령의 맛을 가장 잘 구현한 '천상의 맛'으로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의령군은 의령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의령의 농특산물을 주재료로 외식판매 가능한 다양한 레시피를 발굴하는 등 상품화하기 위해 의령 향토음식 경연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23 의령 향토음식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포스터. ⓒ 의령군
이를 위해 군은 7일부터 '2023 의령 향토음식 전국요리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3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 기간 중 10월7일 서동생활공원 주무대에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리치푸드(Rich Food), 한상을 차리다'는 주제로 의령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주메뉴 1종을 한상차림으로 제출해야 한다.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8월31일까지 의령군 누리집에서 양식을 받아 우편 및 방문 또는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을 위한 20팀을 선정한다.
본선은 오디션 경연방식으로 음식의 △완성도 △전문성 △대중성 등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의 가능성을 평가·시상한다. 상금은 총 1200만원 규모로 대상에게는 경상남도지사상과 상금 180만원이 수여된다.
의령군 관계자는 "전국적인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의령군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음식을 발굴해 대중화하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