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DB손해보험(005830)이 국제 보험사 신용평가 전문기관 A.M.베스로부터 자본 안정성 및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7일 DB손해보험에 따르면 지난 5일 A.M.베스트가 신용등급 평가를 시행한 결과 16년 만에 재무건전성 등급(FSR)이 A+(Stable)로 상향됐다. 아울러 채무이행 등급(ICR)은 10년 만에 aa-(Stable)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기존 등급 카테고리는 '엑셀런트(Excellent)'에서 '수페리어(Superior)'로 상향 됐다.
A.M.베스트는 DB손해보험의 △자본 안정성 △성장성 △견고한 펀더멘탈 기반의 지속적 이익 창출력 등을 높이 평가해 신용등급 상향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해외 신용평가사 피치(Fitch)의 미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과 아울러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 규제 등 대내외 환경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높은 신용등급 상향을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는 것이 DB손해보험측 설명이다.
DB손해보험이 획득한 A.M.베스트 등급에는 △손보재팬 △다이치생명 △AXA 등 해외 유명 손해·생명보험사들이 포함됐다. 등급 상향을 통해 DB손해보험의 대외 신인도가 더욱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A.M.베스 관계자는 "금리 환경 및 IFRS17 규제 등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DB손해보험은 ALM 매칭에 따른 자본 변동성 관리력이 높고 자본성 증권의 의존도가 낮아 지속적인 자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과거 수익성 기반의 상품 운용에 따른 안정적 보유 이익과 IFRS17하에서도 계약서비스마진(CSM)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재무 안정성 및 견고한 수익구조를 토대로 국내외 투자자들과의 신뢰를 제고하고 더 나아가 고객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추구하는 글로벌 보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