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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신용등급 강등에 방향성 부재로 하락…2600선 마감

차주 옵션만기일·MSCI 분기 리뷰·미국 7월 CPI·PPI '주목'

조송원 기자 | csw@newsprime.co.kr | 2023.08.04 16:28:48

4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605.39대비 2.59p(-0.10%) 내린 2602.80을 기록했다. ⓒ 픽사베이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미국 신용 등급 강등과 미국채 금리 변동성 등을 소화하며 관망심리 유입으로 뚜렷한 방향성 없이 하락했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605.39대비 2.59p(-0.10%) 내린 2602.80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74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53억원, 236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36%), 비금속광물(-1.26%), 의약품(-0.77%), 전기·전자(-0.76%), 철강및금속(-0.57%) 등 8개 업종을 제외하고 섬유·의복(4.34%), 보험(2.15%), 유통업(1.14%), 증권(1.06%), 서비스업(1.02%) 등 다수 업종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POSCO홀딩스(0.34%), 현대차(0.26%), SK하이닉스(0.08%)가 올랐다. 이외 모든 종목이 내렸다.

이 가운데 포스코퓨처엠은 전장 대비 8000원(-1.64%) 하락한 48만500원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500원(-0.73%) 내린 6만8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개인 순매수세 속에 제한적인 등락을 반복했다"며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미국채 금리 변동성 등을 소화하며 관망심리가 유입돼 뚜렷한 방향성이 부재했다"고 분석했다.

임승미 하나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연준 긴축 장기화 우려에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도 이어지는 가운데 하락 흐름을 보였다"며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4.2%에 근접해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점도 증시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차주 주목할 이벤트로는 △옵션만기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분기 리뷰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미국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920.32대비 1.89p(-0.21%) 내린 918.43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053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055억원, 93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2.6%), 금융(-2.24%), 기타서비스(-1.02%), 종이·목재(-0.86%), 비금속(-0.85%) 등 12개 업종을 제외하고 오락·문화(3.38%), 운송(2.58%), 소프트웨어(2.48%), 섬유·의류(2.17%), 방송서비스(2.07%) 등 다수 업종이 오름세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JYP Ent.(3.97%), 에스엠(3.85%), 펄어비스(0.19%)가 올랐다. 이외 모든 종목이 떨어졌다.

특히 엘엔에프는 전장 대비 1만원(-4.1%) 떨어진 23만4000원으로 두드러진 하락폭을 보였다. 이어 에이치엘비가 전장 대비 900원(-2.83%) 밀린 3만90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0.7원(0.81%) 오른 1309.8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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