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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外人 현물·선물 매물 출회에 '털썩'…2600선 마감

금주 BOE 통화정책회의·美 고용보고서 '주목'

조송원 기자 | csw@newsprime.co.kr | 2023.08.03 16:58:35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장 2616.47대비 11.08p(-0.42%) 하락한 2605.39를 나타내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외국인의 현물 및 선물 매물 출회에 하방 압력이 확대돼 하락했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616.47대비 11.08p(-0.42%) 하락한 2605.39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8117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701억원, 156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6.01%), 의약품(2.93%), 종이·목재(1.5%), 철강및금속(1.09%), 음식료품(0.56%) 등 7개 업종을 제외하고 기계(-1.96%), 비금속광물(-1.21%), 서비스업(-1.02%), 전기·전자(-1.01%), 금융업(-0.8%) 등 다수 업종이 하락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삼성SDI(-1.69%), 삼성전자(-1.57%), 삼성전자우(-1.04%), 현대차(-0.42%), LG에너지솔루션(-0.18%)이 하락했다. 이외 모든 종목이 상승했다.

이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장 대비 1만8000원(2.28%) 상승한 80만7000원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어 POSCO홀딩스가 전장 대비 7000원(1.2%) 오른 59만2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는 전날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 유입에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의 현물 및 선물 매물 출회에 따라 하방 압력이 확대돼 하락 전환했다"고 진단했다.

임승미 하나증권 연구원은 "금주 주요 기업들이 2분기 실적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잉글랜드은행(BOE) 통화정책회의와 미국 고용보고서 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909.76대비 10.56p(1.16%) 오른 920.32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59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76억원, 26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금융(6.43%), 제약(3.57%), 기타서비스(3.23%), 유통(2.92%), 정보기기(1.66%) 등 14개 업종을 제외하고 소프트웨어(-2.1%), 오락·문화(-1.86%), IT S/W & SVC(-1.78%), 컴퓨터서비스(-1.77%), 디지털컨텐츠(-1.6%) 등 다수 업종이 내림세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JYP Ent.(-4.27%), 에스엠(-2.57%), 펄어비스(-2.54%), 엘엔에프(-0.2%)가 하락했다. 이외 모든 종목이 상승했다.

특히 에코프로는 전장 대비 8만9000원(7.96%) 치솟은 120만7000원으로 두드러진 상승폭을 보였다.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전장 대비 3500원(5.41%) 뛴 6만820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6원(0.04%) 오른 1299.1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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