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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전환' 컴투스홀딩스 "영업손 124억원…마케팅비 영향"

하반기 신작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알케미스트(가칭)' 실적 레벨업 기대

김소미 기자 | som22@newsprime.co.kr | 2023.08.03 10:03:46
[프라임경제] 컴투스홀딩스(063080)가 올 2분기 실적을 공시하고, 하반기에는 대작 MMORPG '제노니아' 대규모 업데이트와 신작 출시를 통해 실적 레벨업을 본격화하겠다고 3일 밝혔다.

컴투스홀딩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 323억원 △영업손실 124억원 △당기순손실 16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으나, 대작 MMORPG '제노니아'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등이 반영되며 손익 지표가 부진했다는 분석이다.

또 하반기에는 MMORPG '제노니아'를 비롯해 △MLB 퍼펙트이닝 23 △이터널 삼국지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 2023 등 주요 게임들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 컴투스홀딩스


이에 하반기에는 대작 MMORPG '제노니아'의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와 성장 시스템을 강화해 실적 향상을 이룰 계획이다. 8월로 예정된 '시련의 전당' 대규모 업데이트로 국내 흥행을 재점화해, 내년 1분기부터 대만과 일본 등 글로벌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수집형 RPG 신작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3세대 키우기 △RPG '알케미스트(가칭)'가 글로벌 시장에 출격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캐나다와 인도네시아 지역에 출시한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는 다음달 글로벌 전 지역으로 무대를 확장한다. 방치형 키우기 RPG 트렌드와 핵앤슬래시의 재미를 결합한 '알케미스트(가칭)'도 4분기에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

손경현 컴투스홀딩스 게임사업본부장은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는 지난달 6일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직접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하지 않았지만, 사전 예약자 30만명 이상을 확보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날 진행한 해외 일부 국가 론칭을 통해 우선 시장 반응을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장 반응에 따라 더 공격적인 액션으로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큰 문제가 없다면 다음달 중 공식 선보일 예정"이라고 공유했다.

이외에도 XPLA(엑스플라)는 웹3 생태계에서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일본 웹3 게임 시장의 교두보가 될 △오아시스(OASYS) △크로스체인 프로토콜 '악셀라(AXELAR)'와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메인넷 생태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일드길드게임즈(YGG), 올라 지지(OLA GG) 등 글로벌 최상위권 웹3 커뮤니티와도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더불어 탄탄한 웹3 신작 라인업들도 글로벌 영토 확장에 힘을 보탠다. 글로벌 IP인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비롯해 '미니게임천국', '낚시의 신: 크루'가 지난달부터 XPLA 메인넷에 합류했다. 

향후 컴투스 그룹의 게임들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분야에 정통한 게임 개발사인 '퍼즐몬스터즈', 'BPMG'의 다양한 웹3 게임들이 온보딩 된다.

웹2와 웹3를 아우르는 글로벌 올인원 게임 플랫폼 '하이브'의 성장세도 주목된다.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텐센트 클라우드 등 글로벌 선두주자들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며 외부 게임사들의 '하이브' 게임 플랫폼 적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하반기 신작을 비롯한 주요 게임들로 게임 사업 부분의 실적 향상을 본격화하고, 게임 플랫폼 '하이브' 및 XPLA 생태계 확장을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도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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