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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VX, '버디스쿼드' 베타 버전 출시

NFT 기반 골프 팬 커뮤니티 플랫폼…고객 소통 공간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3.08.01 15:43:10
[프라임경제] 카카오VX(대표 문태식)가 자사의 첫 번째 NFT 서비스인 골프 팬들을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 '버디스쿼드'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버디스쿼드'는 골프 용어인 '버디'와 조직 또는 무리를 뜻하는 '스쿼드'에서 따온 것으로 '골프 팬들의 플레이그라운드'를 지향하는 NVT 기반 팬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버디스쿼드'는 국내 골프 인구가 1000만 명을 돌파했지만 이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공은 흩어져 있어 온·오프라인 제약 없이 골프 팬은 물론 스포츠 및 NFT 수집을 즐기는 이용자를 연결하고 아우르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 카카오VX

프로골프 선수들의 모습을 NFT로 제공하는 '버디스쿼드'의 핵심 콘텐츠는 '응원 대결'과 '소셜'이다. 

먼저 '응원 대결'은 이용자가 플랫폼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 NFT를 제공하고, 이용자는 좋아하는 프로 선수에게 '응원 톡'과 '하트 보내기', '후원 보내기' 등의 기능을 통해 팬심을 전달할 수 있다. 

또 팬들이 열렬히 응원할수록 해당 프로 선수의 순위가 올라가며, 이용자는 그 보상으로 포인트(BDP)를 받는다. 

KLPGA 대회에서는 매주 응원하는 선수의 성적에 따라 포인트가 주어지며, 이를 이용해 레플(추첨식 이벤트)에 응모하고, 커뮤니티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어 프로 선수가 팬들과 소통하고, 팬들의 자유로운 소통을 도울 '소셜' 콘텐츠는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VX 관계자는 "'버디스쿼드'는 골프 프로와 팬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선순환 커뮤니티 플랫폼이다"며 "KLPGA 프로 선수들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KPGA와 해외 투어까지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VX는 '버디스쿼드' 플랫폼 출시에 맞춰 오는 21일까지 NFT를 30% 할인 판매한다. 

회원가입을 한 뒤 7일간 매일 플랫폼에 출석하면 노멀 럭키 드로우 1점을 획득하는 이벤트와 어플을 통해 KLPGA 한진선 프로가 사용했던 유틸리티 클럽과 300만 원 상당의 명품 보스턴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자사 서비스인 '카카오골프예약'과 '프렌즈 스크린'의 이벤트와 연계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카카오VX 관계자는 "'버디스쿼드'는 골프 팬들의 플레이그라운드"라며 "향후에도 신기술에 재미를 더해 스포츠 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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