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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괄목…33억원 절감

한국상하수도협회 합격, 유수율 88.48%…34.78%p 향상 1년간 97만9000톤 절감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3.08.01 13:21:15
[프라임경제] 산청군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1년 간 97만9000톤의 누수량을 줄이고 생산비용도 33억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성과 괄목. ⓒ 산청군

산청군은 2016년 10월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맺어 추진한 '산청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환경부 산하 한국상하수도협회 성과판정위원회로부터 합격 판정을 받았다.

특히 기존 53.7%의 유수율이 34.78%p 상승 88.48%로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방상수도 현대화는 상수도시설 노후화에 따른 관망을 교체해 녹물발생, 이물질 유입 예방 등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유지관리시스템용역과 누수탐사 용역 등을 통해 야간 최소유량, 단계시험과 청음조사를 실시해 누수 위치를 찾아 누수복구와 관로를 교체했다. 

사업비는 251억원이 투입됐으며, 산청군 전체(생초·산청·단성·중촌 급수구역 신설 및 45.4㎞)를 16개의 소블록으로 나눠 블록화를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누수복구 320개소, 노후 수도미터기 교체 3144전, 계량기 보호통 1709개소 교체도 시행됐다.

수압편차로 인해 생기는 누수를 줄이기 위해 감압시설 11개소, 가압시설 5개를 신설했으며 유량감시시설을 설치·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누수저감 및 가뭄대응, 수도경영 효율화 등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1년 간 97만9000톤의 누수량을 줄이고 연간 생산비용 33억원을 절감했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의 물복지 향상과 탄소중립 정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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