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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애인체육회, 전국체전 대비 골볼 이벤트 대회 개최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3.07.31 16:44:42

골볼 리그전 단체 기념 촬영 모습. ⓒ 전남장애인체육회

[프라임경제]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낭만항구 목포 다목적체육관에서 '2023년 골볼 리그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개회식에는 박종철 대한장애인체육회 선수촌장을 비롯해 김영만 전라남도 장애인골볼협회장, 김은래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박홍률 목포시장 등이 참석했다.

시각장애인의 대표 스포츠인 골볼은 3명의 선수로 구성된 두 팀이 소리가 나는 공을 이용해 상대 팀 골대에 골을 넣는 종목이다. 공수 전환이 빨라 남다른 운동 신경과 청각 능력, 반사 신경과 전략적 사고가 필요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다. 

'2023 골볼 리그전'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재정지원으로 대한장애인골볼협회가 주최하고 전남장애인골볼협회가 주관하는 대회이다. 1부리그, 2부리그로 구분하여 진행되며, 2024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올해는 17개 시·도 200여 명이 참가해 11월 전국장애인체전이 열리는 목포를 비롯해 고덕 사회체육센터, 아산 장애인국민체육센터, 청주맹학교에서 순회하며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당초 개회식은 아산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는 올 11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사전 분위기 조성과 개최 홍보를 위해 대한장애인골볼협회, 전남장애인골볼협회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개회식을 목포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골볼 리그전에 전남에서는 직장운동부 선수 7명이 출전했으며, 양일 치러진 여덟 경기 중 전남의 김명진 선수가 베스트 선수상을 받아 전남의 위상을 드높였다. 리그전 최종 우승자는 11월26일까지 경기를 치르며 가려질 예정이다.

김은래 전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올 11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이 개최될 전남에서 골볼리그전이 개최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국장애인체전 개최지로써 중앙종목단체와 소통을 강화해 부족한 부분을 꼼꼼하게 점검해 성공적인 체전을 개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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