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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FOMC 불확실성 해소에 '껑충'…2600선 회복

코스닥, 에코프로그룹株 급락에 '털썩'…900선 붕괴

조송원 기자 | csw@newsprime.co.kr | 2023.07.27 16:38:28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592.36대비 11.45p(0.44%) 상승한 2603.81을 기록했다. ⓒ 픽사베이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7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 이후 불확실성 해소와 전날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2600선을 되찾았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592.36대비 11.45p(0.44%) 상승한 2603.81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374억원, 79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각각 505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화학(-4.47%), 철강및금속(-3.82%), 유통업(-2.31%), 종이·목재(-1.9%), 기계(-1.13%) 등 7개의 업종을 제외하고 의약품(6.17%), 의료정밀(5.68%), 서비스업(4.1%), 섬유·의복(3.87%), 음식료품(3.59%) 등 14개의 업종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SK하이닉스(9.73%), 삼성바이오로직스(8.8%), 삼성전자(2.72%), 삼성전자우(2.09%)가 올랐다. 이외 모든 종목이 내렸다.

특히 포스코퓨처엠은 전장 대비 7만4000원(-13.21%) 주저앉은 48만6000원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이어 LG화학이 전장 대비 7만원(-9.62%) 밀린 65만8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임승미 하나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수급이 엇갈리는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벤트 종료 및 전날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상승 흐름을 보였다"며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수 속에서 개인이 순매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금일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가 대기하고 있다"며 "주요국이 통화정책 디커플링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ECB·BOJ 회의의 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900.63대비 16.48p(-1.87%) 내린 883.79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714억원, 179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422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금융(-16.34%), 일반전기전자(-12.68%), 금속(-3.57%), 제조(-3.4%), 화학(-1.97%) 등 9개 업종을 제외하고 반도체(6.5%), IT H/W(4.58%), 오락·문화(4.34%), IT(3.96%), 섬유·의류(3.9%) 등 다수의 업종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포스코DX(-19.86%), 에코프로(-19.79%), 에코프로비엠(-17.25%), 앨엔에프(-9.13%)이 떨어졌다. 이외 모든 종목이 상승했다.

이 가운데 에스엠은 전장 대비 6500원(5.56%) 치솟은 12만3400원으로 두드러진 상승폭을 보였다. 이어 에이치엘비가 전장 대비 1700원(5.55%) 뛴 3만235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3.2원(0.25%) 오른 1277.7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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