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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주, 52주 신고가 후 '주르륵'…LS네트웍스만 '랠리'

증권가 "강력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상향

조송원 기자 | csw@newsprime.co.kr | 2023.07.26 16:47:41

여의도 증권가.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2차전지 열풍에 LS(006260) 그룹주가 모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LS네트웍스(000680)를 제외한 LS 그룹주들은 모두 하락 마감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 그룹주는 장중 모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다만 LS네트웍스를 제외한 LS그룹주들이 랠리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날 △LS 11만3000원(-5.91%) △LS ELECTRIC(LS 일렉트릭·010120) 9만5600원(-17.23%) △LS전선아시아(229640) 7340원(-10.27%)에 거래를 마쳤다. LS 그룹주 중 △LS네트웍스만 전일 대비 29.90% 급등한 4605원에 마감했다.

전일 LS와 LS네트웍스는 상한가에 올랐고, LS ELECTRIC과 LS전선아시아는 각각 25.1%, 21.4% 수직 상승했다. 

이날 증권가는 LS 그룹주에 대해 매수 의견을 내고 목표가를 올렸다.

2차전지 소재 사업인 황산니켈·전구체·2차전지 재활용 등이 부각되는 가운데, 전력망 교체 수요 증가 등 수혜로 주가가 재평가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유진투자증권(001200)은 LS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투자의견도 '매수'보다 한 단계 높은 '강력 매수'로 제시했다.

현대차증권(001500)은 LS ELECTRIC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6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하나증권도 LS ELECTRIC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만5000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LS ELECTRIC이 실적 서프라이즈에 따른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피어(Global Peer) 대비 여전히 저평가된 상황"이라며 "LS ELECTRIC은 북미 설비투자 및 재생에너지 투자 트렌드는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LS ELECTRIC이 하반기에는 국내 공기업향 물량 증가도 기대되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신재생은 매출 증가로 인한 고정비 부담 감소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축소됐고 잔여 수주잔고를 감안하면 해당 추세가 연내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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