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삼립식품(대표 서남석)은 상반기 매출 성장률 17%로 여전히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성장의 주요특징을 정리하면 크게 3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식빵류의 매출 성장이다. 2008년 2분기의 식빵부문의 매출 성장률은 28.3%로 전체 제빵매출의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식빵부 분은 오랜기간 경기침체가 소비자의 식습관 변화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그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인기 장수품목인 미감식빵, 생크림식빵과 함께 토스트용 식빵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는 신시장 개척을 위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꼽을 수 있다. 삼립식품은 포화상태로 분류되고 있는 제빵시장내에서 기존과는 다른 차별화된 제품과 수요를 공략할 수 있는 카테고리를 개발하고 런칭하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시키고 있으며, 대표적인 브랜드가 상반기에 출시된 오븐스마일이라고 할 수 있다.
세 번째로는 비빵류 부문의 매출 증가세이다. 그동안 삼립식품은 주력사업인 제빵부문외에 면이나 떡류등으로의 사업다각화를 꾸준히 추진해 왔고, 서서히 매출비중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앞으로도 비빵류의 매출 성장추세를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삼립식품의 세전이익은 전년대비 1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원재자값의 폭등과 식빵류등 주요품목의 가격인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매우 큰 폭의 성장세라고 할 수 있다. 삼립식품은 원가상승의 압박에 대처하기 위해 그동안 생산성 향상 운동과 함께 대체원료의 개발, 자동화라인 증설등 꾸준한 연구, 투자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