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틸렉스(263050)가 최근 고형암 타깃 CAR-T치료제 '307' 임상 진행을 위한 국내 4개 대학병원과의 임상 개시모임을 마무리하고 투약 대상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본 임상은 표준요법에 실패한 GPC3 양성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간암은 5년 생존율이 38.7%로 전체 암 평균 71.5%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며 티로신카이네이즈 억제제(TKI)부터 면역관문억제제(ICI)까지 다양한 임상 및 치료가 시도되고 있다. 하지만 생존율이 크게 개선되고 있지 않은 암종이어서 신약개발 니즈가 가장 높은 적응증 중 하나다.
307은 정상 간세포 대비 간암세포에서만 높은 수준으로 발현하는 GPC3를 타깃해 안전하면서도, IL-18을 생성해 고형암의 종양미세환경(TME) 개선까지 가능하도록 개발된 4세대 CAR-T치료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