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감독 최재원)이 출전하는 대회마다 우승을 거두며 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포시청 테니스팀은 국내대회뿐 아니라 국제대회까지 나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테니스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 김포시청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김포시청 테니스팀이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전남 순천에서 열린 '2023 순천 오픈 테니스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남자 복식 정홍 선수와 박의성 선수(국군체육부대)는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 단식 결승전까지 올랐던 김동주 선수는 상대 박의성 선수(국군체육부대)에게 아쉽게 패해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픈 테니스대회로 복식 66명과 단식 116명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메달 획득을 향한 김포시청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이 돋보였다.
문상호 김포시 체육과장은 "김포시청 소속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선수단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세심한 부분까지 챙기고 있다"며 "김포시 위상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청 테니스팀은 올해만 10개 대회에 참가해 금 5개, 은 3개, 동 9개의 메달을 따내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