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미즈노가 21일 한국배구연맹(KOVO)와 의류 및 용품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상암동 KOVO 사묵국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체결한 미즈노와 KOVO는 협약에 따라 오는 2027년 6월까지 4년 동안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게 됐다.

미즈노는 배구 이외에도 △축구 △육상 △골프 등 다양한 종목과 선수들을 후원하며 스포츠 진흥을 위해 힘쓰고 있다. ⓒ 미즈노
이번 협약을 통해 KOVO의 공식 후원사가 된 미즈노는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2023 KOVO 컵 프로배구대회부터 V리그를 포함한 KOVO에서 진행하는 모든 경기의 심판, 경기 기록원 및 관계자들에게 각종 의류와 용품을 지급하고,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남·여 선수 모두 미즈노가 제작한 유니폼과 트레이닝복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타나카 테츠야 한국 미즈노 대표는 "앞으로 한국 배구 발전과 프로배구 경기력 향상을 위해 힘을 실을 것"이라며 "연맹과 협업을 통해 팬분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