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통령실 지키는 '로봇개' 공급에 기대감↑

ⓒ 레인보우로보틱스

[프라임경제]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가 사족보행 로봇을 용산 대통령실에 공급했다는 소식으로 인해 장중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11시16분 현재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5.31% 오른 10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일 한 매체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대통령경호처의 경호·경비 첨단화를 위한 실증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이달 초 현대로템(064350)을 통해 용산 대통령실에 사족보행 로봇을 공급했다. 

사족보행 로봇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좁은 공간 수색이나 지뢰 탐지 같은 위험물 수색, 무인 순찰 등 다양한 탐지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한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야지의 험로 및 장애물 구간에서 자유롭게 기동할 수 있고 원격으로 조종이 가능한 사족보행 로봇을 지난해 6월부터 정부 민군겸용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개발 중에 있다. 

특히 로봇 팔을 탑재한 사족보행 로봇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지뢰와 같은 위험물 탐지, 지하시설 내 감시 및 진단 등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다족 로봇의 통합운동제어 기술도 조만간 선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