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속적인 장맛비와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김포시자율방재단은 모래 마대 제작·지원뿐 아니라 △여름철 그늘막 관리 △태풍·호우 예상 시 침수우려지역 사전예찰 △피해 발생 시 복구지원 등 다방 면에서 김포시 재난 안전에 힘쓰고 있다. ⓒ 김포시
이에 김포시자율방재단(단장 민영관)은 지난 18일 긴급 수방 자재인 모래 마대를 지난해 보다 1000개 더 많은 3000개를 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민영관 김포시자율방재단장은 "김포시는 인구 증가 및 도시화 속도가 상대적으로 빨라 관리해야 할 시설물 또한 많아지고 있다"며 "올해도 김포시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율방재단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활동 현장을 찾은 김광식 김포시 안전담당관은 "김포시 자연 재난 예방을 위해 앞장서 활동하며, 재난이 발생했을 때 항상 최전방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김포시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린다"며 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제작한 모래 마대는 걸포배수펌프장에 보관되며, 향후 읍·면·동 및 향후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 우선 배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