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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오텍, '스타리아 음압구급차' 공급 개시 

기존 쏠라티 음압구급차 대비 기동성 및 접근성 우수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7.20 15:08:32




[프라임경제] 국내 최대 특수목적 차량 전문기업 오텍(067170)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스타리아 음압구급차를 정부기관에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오텍의 스타리아 음압구급차는 독자적인 기술을 통해 기존 음압장치 대비 소형화된 음압 시스템이 장착된 특수목적 차량이다. 기존 음압장치는 크기 문제로 인해 쏠라티 차종에만 적용이 가능했지만, 소형 음압장치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소형 승합차종인 스타리아에도 적용이 가능해졌다.

현재 전국 소방본부에서 운영중인 구급차가 약 1300대이고 이 가운데 90% 이상이 스타리아 차종인 만큼 향후 소형 음압장치 적용 가능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텍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변화했지만 추후 또다른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국내 응급의료 이송체계 강화 및 현장 출동하는 의료진들의 기동성과 접근성을 높이고자 소형 음압구급차 개발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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