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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지반 약해져 빈틈없고 세심한 관리 필요"

비탈면 붕괴대비 인명피해 예방 '총력대응' 지시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3.07.17 14:20:17
[프라임경제] 폭우로 인해 크고 작은 피해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는 가운데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15일 긴급점검반 등에 관내 비탈면 붕괴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긴급점검반'이 선제 대응을 위해 현장 방문에 앞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김포시

김 시장의 지시에 따라 지난 16일 오전 일찍 엄진섭 부시장을 반장으로 △안전담당관 △공원녹지과 △안전자문단으로 구성한 긴급점검반의 선제 대응 활동을 전개했다.

'긴급점검반'은 본격적인 점검에 앞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하에 점검반 회의를 진행했다. 점검반은 이 자리에서 관내 급경사지와 주요 산사태 우려 지역의 피해 예방 대책 및 비탈면 발생 방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엄진섭 부시장을 필두로 급경사지 10개소, 산사태 우려지 3개소의 총 13개소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중 지속한 강우에 따른 위험요인 발생 여부를 면밀하게 확인했다.

김 시장은 "주중 강우와 앞으로 내릴 집중호우로 인해 비탈면의 지반이 약해진 상태로, 그 어느 때보다 빈틈없고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산사태 발생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에서는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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