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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R 카드] 대우건설 · 삼성물산 외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3.07.17 11:46:08
[프라임경제] 건설 관련 업계는 여전히 국내외 시장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1줄에 불과한 기사만으로도 엄청난 파장을 야기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이에 본지에서는 'E(E&C)·M(materials)·R(recycle) 카드'를 통해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한-폴란드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대우건설(047040)이 지난 14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건설협회 및 '현지 3위 건설기업' ERBUD(이알버드)사와의 협력관계 구축 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식에는 △한승 대우건설 해외사업단장(상무) 대우건설 해외사업단장 △프제미즈와 야니제브스키 폴란드건설협회 감독위원회 위원 △아그니에슈카 글로바츠카·야첵 레츠코브스키 ERBUD Management Board 임원이 서명했다. 

서명식에는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이창양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발데마르 부다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장관 등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폴란드 건설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동시에 이들과의 협력으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원전 사업 외에도 에너지·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추진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미 대우건설은 지난 2021년 11월 폴란드 '현지 1위 기업' BUDIMEX, 2022년 6월 '2위' POLIMEX-Mostostal과도 신규 원전사업 관련 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대우건설은 현지시간 14일 오후 해외건설협회 주관 우크라이나 재건협력을 위한 한국-폴란드-우크라이나 3개국간 건설사 네트워킹 행사에도 참여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미 한수원과 함께 팀코리아로 폴란드 상용원전 시장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이번 MOU를 통해 원전 외 신규사업 발굴 및 참여를 위한 폴란드건설협회 및 현지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중요한 초석을 다졌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확장 국면에 진입한 현지 시장 내 공공 인프라 및 신규 성장 사업 등 다수 사업 참여 기회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정부 지원에 힘입어 폴란드 시장에서 대한민국 건설 기술력을 선보이고 국위선양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첨언했다.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향후 래미안에 단지 내 미술 작품 설치부터 구매까지 연결하는 '아트갤러리' 서비스를 론칭한다. 

아트갤러리는 커뮤니티시설 및 엘리베이터 홀 같은 단지 공용 공간을 미술품 전시 등 문화 공간으로 제공하고, 촉망받는 작가 작품 감상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을 통해 손쉽게 구매까지 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서비스다. 설치 그림이 판매되거나 일정 기간이 지나면 주기적으로 교체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지난 13일 미술품 경매 플랫폼 회사 '주식회사 플리옥션(이하 플리옥션)'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래미안 입주민 대상 아트갤러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플리옥션은 유망한 신진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사용자들이 손쉽게 미술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삼성물산은 오는 8월 입주 예정인 래미안 원베일리부터 아트갤러리 서비스를 본격 도입하며, 첫 전시에는 작가 12명이 참여한다. 

삼성물산은 향후 아트갤러리에 참여한 작가와 입주민이 함께 하는 '아트 클래스'도 운영할 계획이며, 입주 예정 단지부터 기존 단지까지 아트갤러리 적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나아가 보다 많은 문화·예술 관련 스타트업, 신진 작가와의 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입주민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조혜정 삼성물산 Life Solution본부장(상무)은 "단지 내에서 미술품을 감상하는 등 새로운 경험이 가능한 아트갤러리를 통해 래미안 고객들에게 바쁜 일상 속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단지 품격을 높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화 건설부문이 이달 초부터 조직문화 개선 일환으로, 전 임직원 대상 근무복 자율화를 시행한다. 

근무복 자율화는 업무효율 증대와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됐다. 임직원들은 캐주얼(라운드티·청바지·운동화 등) 복장을 업무 특성·상황·장소에 맞게 자유롭게 선택해 착용할 수 있다.

전창수 한화 건설부문 인사지원실장은 "임직원들이 편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라며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임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안식월·아빠휴가·채움휴직·유연근무제 등 임직원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조직문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KCC(002380)가 하이엔드 창호 클렌체(Klenze)를 앞세워 프리미엄 창호 전시장 '더 클렌체 갤러리(The Klenze Gallery)'를 서울 본사에 오픈했다.

오픈 행사에는 클렌체 모델 배우 김희선씨와 정재훈 KCC 사장, 건설사 임직원 및 조합 관계자, 대리점 대표, 프로슈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정재훈 사장과 배우 김희선 인사말에 이어 △테이프 커팅 △전시장 투어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공식 행사 후 참석자들은 전시장을 둘러보며 클렌체 주요 제품들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단열 및 차음 등 창호 주요 기능에 대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 클렌체 갤러리는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프리미엄 창호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KCC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공간이다. KCC 대표 하이엔드 브랜드 클렌체 중심으로 다양한 창호제품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어 KCC가 추구하는 프리미엄 창호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창호 고급스러움과 기능성을 극대화한 공간 구현을 통해 인테리어 트렌드와 첨단 기술력을 선보이는 한편 창호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전시장이다. 여기에 최상위 클렌체 라인업이 현대적 디자인과 자연 친화적 인테리어 요소와 어우러져 주거 품격을 높이고 차별화된 하이엔드 공간을 제안한다.

전시장은 △클렌체 존 △차음 테스트 존 △컬러베리에이션 존으로 구성됐다. 

클렌체 존에 전시된 클렌체는 알루미늄과 PVC 소재 장점 '단열성'과 고급스러움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창호다. 고단열·고기밀 구조로 최고 성능을 자랑하며, 슬림한 프로파일과 유리 난간대로 자연채광 및 전망을 확보한 와이드 뷰(wide view)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클렌체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및 인테리어 컨셉에 따라 실제 주거 환경으로 구현되면서 고객이 원하는 공간 모습을 상상하고 이해하는데 용이하도록 구성됐다. 

또 소음 차단 효과를 검증하는 '차음 테스트 존'과 창호 색상 변화를 비교하는 '컬러베리에이션 존' 등 다양한 체험존이 설치된 만큼 탁월한 품질과 기능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전시장 주변으로 설치된 각종 터치스크린을 통해 최신 제품 라인업과 기술 정보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으며, 윈도우 엑세사리 전시로 디테일한 부분까지 구체적으로 접할 수 있다.  

KCC에 따르면 더 클렌체 갤러리는 고객 중심 수준 높은 서비스로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상주하는 창호·인테리어 전문가들이 전시장 투어·맞춤형 상담과 컨설팅을 통해 자신만의 공간을 특별하게 만들 수 있도록 최적 공간을 제안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보다 나은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예약제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원하는 일정에 따라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둘러볼 수 있다.

서호영 KCC 창호사업부 상무는 "클렌체는 창호 품격과 기준을 한 단계 높인 하이엔드 제품"이라며 "고급 브랜드를 선호하는 고객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프리미엄 창호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더 클렌체 갤러리가 새로운 주거공간과 프리미엄 라이프를 제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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