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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그물에 걸린 바다 살리기' 업무협약 체결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3.07.13 17:37:55
[프라임경제] 보령시는 13일 대천항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김상태 보령시연안어업인연합회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사장, 신광수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김정희 클럽키퍼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침적폐기물 수거 및 자원순환 협력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보령시는 13일 대천항에서 '해양침적폐기물 수거 및 자원순환 협력사업 협약식'을 체결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령시


이날 협약은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 및 해양폐기물 자원화'를 위해 해양침적폐기물 수거 활동, 수거 활동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수거된 폐기물의 자원순환 협업 등 상호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 개최와 동시에 보령시연안어업인연합회는 금어기 기간을 활용해 소속 어업인 100명(어선 50척)과 함께 오천항‧원산도‧대천항‧죽도항‧무창포항 인근 해역의 해양 침적 폐그물을 30톤 수거했으며, 앞으로도 협약기관들의 협력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해양 폐그물을 수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과 관련 보령시연안어업인연합회는 금어기를 활용해 지난 12일부터 3일 동안 어선 150여 척을 동원해 해양침적폐기물 수거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업인의 삶의 터전인 바다를 어업인 스스로 정화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쓰레기 없는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해양쓰레기 자원순환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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