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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R 카드] 대우건설 · 금호건설 외

 

선우영 기자 | swy@newsprime.co.kr | 2023.07.13 17:39:26
[프라임경제] 건설 관련 업계는 여전히 국내외 시장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1줄에 불과한 기사만으로도 엄청난 파장을 야기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이에 본지에서는 'E(E&C)·M(materials)·R(recycle) 카드'를 통해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대우건설(047040) 컨소시엄이 지난 7일 개최된 '부산 에코델타시티 11BL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민간사업자 공모 평가 결과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업장은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24층 아파트 13개동 1370세대로 이뤄진다. 도급액은 3647억원(VAT 별도)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를 위해 도시와 자연, 사람과 기술이 결합된 '네오 델타시티'를 제시했다. 대규모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세 개 녹지축이 도시와 자연을 잇도록 설계했으며, 최대 28m 통경축과 바람길을 확보해 개방감 및 공공성이 극대화된 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4베이 맞통풍 세대를 최대화시켜 주거 성능을 높이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도록 가변 평면을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첨단시스템 도입,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등급 확보 등 친환경 스마트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침체에도 도로 및 철도 등 SOC 사업과 △공공주택 △도시정비 △해외사업 △신재생에너지 등 고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라며 "이번 수주뿐만 아니라 화성 동탄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수주도 추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금호건설(002990) 컨소시엄이 부산도시공사가 발주한 '에코델타시티 24블록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건립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총 사업비는 2621억원이다. 오는 2024년 11월 착공에 돌입, 2027년 11월에 입주가 예정됐다. 

금호건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건설 현장 안전관리 강화와 근로자 생명 존중을 위한 안전·재난 분야도 경쟁사에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코델타시티 24블록 공공분양주택건립사업은 부산 시민에게 양질의 주택을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주택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부산도시공사가 토지에 대한투자를 진행, 금호건설이 설계·시공·분양 등을 책임진다. 

이번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은 부산 강서구 부산에코델타시티에 위치한다. 전용 59·84㎡ 1023세대로 구성된다.

이번 단지는 금호건설 아파트 브랜드 '어울림'이 적용될 예정이다. 금호건설 기술력이 적용된 특화 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사업지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건설이 예정됐고, 인근 중학교 설립도 추진 중인 만큼 우수한 교육망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포함됐으며, 단지 중앙에는 물이 흐르는 문화광장이 자리한다. 나아가 미술관도 들어서는 만큼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풍부한 민간참여사업 수행경험을 토대로 사업에 대한 깊은 고민과 이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에코델타시티에 걸맞은 차별화된 프리미엄 주택 공급으로 부산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 자회사 SK오션플랜트가 7월 11~12일(현지시간 기준)까지 양일간 미국 보스턴 하인즈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US Offshore Wind 2023'에 참석했다. 본격 개화를 앞둔 미국 해상풍력 시장에 14MW급 해상풍력 고정식 하부구조물 및 해상풍력 부유체 제조 역량 등을 소개했다.

US Offshore Wind 2023은 글로벌 미디어 기업 로이터 산하 전시 전문 기업 '로이터스 이벤트(Reuters Events)'가 주관하는 글로벌 해상풍력 전시회다. 미국 정부는 2030년까지 30GW 규모 해상풍력 구축 계획을 발표하는 등 해상풍력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투자 규모는 700억달러(한화 약 91조원)에 달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독일 RWE △독일 지멘스 가메사 △덴마크 오스테드 △덴마크 CIP △노르웨이 에퀴노르 △프랑스 EDF △영국 코리오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선도기업(60여개)들이 부스를 꾸렸다. 1000명 이상 해상풍력 개발자, 70명 이상 연사가 참여해 글로벌 해상풍력 현황과 전망을 논의했다.

SK오션플랜트는 대만, 일본 등에서 약 2GW 규모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수주 실적을 보유한 고정식 하부구조물 기술력을 선보였다.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부유식 하부구조물 제조 역량도 소개했다.

실제 SK오션플랜트는 8MW급 부유식 해상풍력시스템 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하면서 부유체 기본설계 및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모회사 SK에코플랜트는 최근 10MW급 부유체 기본설계에 대해 노르웨이 선급(DNV)으로부터 인증을 완료한 동시에, 14MW급 부유식 해상풍력 모델 실시설계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신야드(2027년 준공 목표) 관련 홍보도 진행됐다. 신야드는 고정식, 부유식 하부구조물은 물론 해상변전소(OSS) 등을 생산할 새로운 사업장이다. 이미 2년치 수주물량이 꽉 찬 상태로 신야드가 준공될시 고정·부유식 하부구조물 총 조립은 물론 타입별 생산 물량 및 유연성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황병삼 SK오션플랜트 영업본부장은 "미국 해상풍력 개발사는 물론 터빈을 비롯해 해상풍력 공급망 내에 있는 기업 관계자 관심이 상당하다"라며 "현재 복수 기업과 전략적 협력 논의를 진행 중이며, 미국 시장 진출 현실화를 위해 지속 문을 두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건설이 협력사 바로건설기술과 공동 기술 개발한 '탑다운 램프슬래브 구축장치 및 이를 이용한 시공방법(이하 탑다운 램프슬래브 공법)'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해당 기술은 지하 탑다운 공법 적용시 지하 구조물 각층 수평 슬래브 외 경사 램프슬래브 , 탑다운 램프슬래브 구축장치를 이용해 상부에서부터 차례대로 역타시공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반도건설은 지난해 12월 바로건설기술과 '램프슬래브 구축장치' 분야에 대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공동 기술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런 결실이 바로 이번 공동 특허 취득이다. 

탑다운 램프슬래브 공법은 탑다운 공법이다. 상부에서 하부로 각 층 슬래브를 포함한 수평재 구축시 경사 램프슬래브를 함께 역타로 구축함으로써 지하구조물 완성 시점 단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역타시 구축되는 램프슬래브와 이어지는 내부 램프벽체도 함께 시공함으로써 토압에 대한 안전성을 높여 버팀대(Strut) 사용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 나아가 상부에서부터 하부로 차례로 구축되는 램프슬래브를 이용해 장비와 자재 이동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시공 공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동시에 경제성도 확보할 수 있다. 

반도건설은 서대문 영천구역 재개발 현장에 해당 공법을 첫 적용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공법을 적용해 공기를 약 4개월 정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나아가 향후 진행되는 프로젝트에도 ‘해당 공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아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대표는 "중소 협력사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ESG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고 있다"라며 "이번 '탑다운 램프슬래브 공법'은 공사기간을 단축은 물론, 공사비 절감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KCC(002380)가 반도체 봉지재 'EMC(Epoxy Molding Compound)' 생산라인을 안성공장에 신설하면서 고부가가치 첨단소재산업 시장에서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KCC는 지난 11일 경기 안성 KCC 안성공장에 EMC 생산라인을 신설, 무사고 무재해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진 KCC 회장과 정재훈 사장을 비롯한 협력업체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신설된 EMC 생산라인은 분산 2라인, 타정기 3라인으로 연간 2400여톤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시험생산을 거쳐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기존 전주2공장 EMC 생산라인 생산 규모(연간 8000톤)를 더할 경우 KCC는 연간 1만톤 이상 EMC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KCC는 안성공장에 최첨단 수준의 품질 관리 시설 및 시스템을 구축해 향후 유·무기 하이엔드 소재제품 생산 핵심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나아가 글로벌 수준 반도체 소재 기술을 통해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반도체 시장 확대로 EMC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KCC 안성공장은 미래 핵심산업에 적용되는 전력반도체, 메모리 등 제품을 주로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KCC 관계자는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EMC 등 첨단소재 사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라며 "이번 신설된 EMC 생산라인을 통해 AI, 전기차 등 다양한 첨단 미래산업의 핵심 소재 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유무기 소재 융복합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DL건설(001880)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설·부동산 시장분석 특강인 '조조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해당 행사는 임직원 건설·부동산 관련 이해도 향상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유연한 대응을 이끌어 내는 것이 목표다.

임원 및 주제별 필수 참석 임직원은 대면교육에 참석하며, 이외 수강을 희망하는 임직원이면 누구나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세미나는 △Biz Insight(건설·부동산 시장 전망) △Industry Trend(건설산업 트렌드) △New Tech(건설 제조화·스마트건설·탄소중립) 등을 주제로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전에 개최된다.

지난달에는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을 주제로 시장 전문가들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달 '상반기 건설시장 리뷰 및 대형사들의 전략’, 내달 데이터분석을 통한 부동산 시장전망'을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DL건설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 속 유연한 대응을 위해 임직원들의 관련 역량 강화는 필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지속적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영그룹이 고객만족을 목표로 하자보수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우선 하자보수 접수를 관리소장과 영업소장이 직접 확인하고 처리한다. 기존 하자보수 방식은 입주민들이 직접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하고 기다려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관리소로 전화 또는 내방해 접수한다면 관리소장이 직접 확인 후 하자접수를 즉시 처리하게 된다.

접수 당일 조치 가능 건은 △전등 및 조명기구 일체 △홈오토, 디지털 도어록, 인터폰 등 △하수구·변기·싱크대 막힘 공사, 수전류, 욕실 액세서리 등이다. 이밖에 전문 인력이 필요한 하자·보수는 일주일 이내 처리를 원칙으로 한다.

부영그룹은 이번 하자보수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자보수와 관련된 협력 업체를 해당 지역 업체 위주로 참여시켜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런 안내문과 더불어 자사 임대 아파트 및 분양아파트 중 하자보수 기간이 남은 세대에 대해 감사 의미를 담아 소정의 선물세트도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선물세트는 약 11만2000여개(31억3000만원) 수준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이번 하자보수 시스템 변경으로 입주민 불편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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