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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인트론바이오, 법정가축전염병 유전자 실시간 진단법 개발 공동연구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연구협력 통해 진단법 현대화 진행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7.13 10:32:42




[프라임경제] 인트론바이오(048530) DR파트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실시하는 2023년 농림축산검역 검사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돼 산업체공동연구를 통해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인 소 기종저균(Clostridium chauvoei)의 실시간 유전자 진단법 개발 과제를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종저는 토양병의 일종으로 오염된 물, 토양, 사료에 있는 세균(클로스트리디움 쇼베이, Clostridium chauvoei)의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열성 전염병으로 치사율이 높은 질병이다. 

국내에서는 2000년대 후반으로 갈수록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의 지침을 통해 탄저·기종저 혼합 백신을 매년 반복해 접종하고 있으나, 경기, 충북, 충남, 경북, 제주 등 지역적 감염이 꾸준히 확인되고 있다. 

금번 산업체공동연구를 통해 향상된 성능의 실시간 유전자 진단 제품 개발과 인허가를 추진하게 되며, 인트론바이오는 지자체 방역기관에 소 기종저에 대한 신규 진단액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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