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영국 스타트업 낫싱이 투명폰을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MZ세대를 중심으로 틈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키스 에반겔리디스 낫싱 공동 창업자 겸 마케팅 총괄이 12일 열린 론칭 간담회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 낫싱
낫싱은 1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인근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폰2'를 발표했다.
낫싱 스마트폰이 국내에서 정식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폰2는 사용자 경험에 집중한 2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다.
폰2는 6.7인치 대화면을 탑재했으며, 전작처럼 투명한 디자인이다. 스마트폰 뒷면 커버가 투명한 소재로 내부 부품이 훤히 보인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는 퀄컴 스냅드래곤 8+ 1세대를 탑재했으며, 전작 대비 전반적인 성능을 최대 80%까지 개선했다.
아울러 4700mAh 배터리가 탑재돼 고속 유선 충전이 가능하며, 20분 이내 50%까지 충전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기반 자체 운영체제(OS) '낫싱 OS 2.0'은 전작 대비 약 500개 이상의 전환과 애니메이션 효과가 개선됐다. 애플리케이션 실행 속도도 두 배 늘렸다.
낫싱은 삼성전자, 애플 등이 버티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투명폰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폰1은 2022년 7월 출시돼 현재까지 80만대 이상이 팔렸다.
폰투는 이날부터 11번가·크림·카카오 선물하기·프리즘을 통해 사전주문 할 수 있다. 오는 15일부터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 위치한 '크림 상수 쇼룸'에서 한정 수량 판매하며, 21일부터는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
판매가는 256GB 모델은 89만9000원, 512GB 모델은 109만9000원이다. 색상은 화이트와 그레이 두 모델이다.
낫싱의 최고경영자(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칼 페이(Carl Pei)는 "오늘날 스마트폰은 우리 생활에서 중요한 도구이지만 점점 더 주의를 분산시켜 창의성을 저해시키는 방해요소가 됐다"며 "이번에 출시한 폰2는 뛰어난 기능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총체적 디자인 혁신을 통해 사용자의 보다 차별화된 스마트폰 경험을 의도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