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근무 중인 트레이더의 모습.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뉴욕증시가 다음 날 예정된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주시하며 투자자들의 관망세 속에 소폭 상승했다.
11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317.02p(0.93%) 오른 3만4261.42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29.73p(0.67%) 상승한 4439.26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75.22p(0.55%) 오른 1만3760.70에 장을 마쳤다.
오는 25~26일 예정된 이번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이번 물가 지표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속도를 가늠하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은 연준이 이번달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0.25%p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이후 회의에서는 연말까지 연준이 금리를 한 차례 더 인상할 가능성을 30% 수준으로 보고 있다.
종목별로는 △에너지(2.2%) △유틸리티(1.24%) △산업(1.2%) △금융(1.19%) △부동산(1.17%) △소재(0.97%) △기술(0.19%) △통신서비스(1.06%) 등이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미국 달러화 약세와 공급 부족 우려 등의 영향으로 2% 이상 뛰어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1.84달러(2.52%) 치솟은 배럴당 74.8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1.71달러(2.20%) 오른 배럴당 79.40달러로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완화돼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했다.
파리 증시 CAC40 지수는 전일 대비 1.07% 뛴 7220.01에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는 0.75% 오른 1만5890.34에 거래됐다. 영국 런던 FTSE100 지수는 전장 대비 0.12% 상승한 7282.52로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전장 대비 0.71% 오른 4286.56에 거래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