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은행(086790)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총 50억원 규모의 상생 지원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하나은행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에게 고효율 에너지 기기와 전기료 절감 시스템 등의 설치를 30억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11일 오전 대전 소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사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하나은행
고효율 에너지 기기 지원 대상은 전국 1360개 사업장이며, 사업장별로 최대 150만원이 제공된다. 전기료 절감 시스템 설치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선정한 우수 기술 보유 중소기업 330곳이다. 이들은 사업장별로 300만원을 받게 된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사업장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오는 4분기 중 20억원 규모로 디지털 인프라 및 마케팅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SK쉴더스와 협업해 △키오스크 △AI CCTV △클린케어 등 스마트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들은 소상공인 500명을 대상으로 1:1 맞춤 진단과 경영 개선 컨설팅을 진행해 업종 및 개별 상황에 맞는 온라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지원이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어려운 시기에 다양한 분야에서 고통을 분담하고 상생금융을 통한 진정성 있는 금융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