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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문화도시 진주…'월아산 정원박람회' 8일 개막

12일까지 월아산 숲속 일원서 개최…오후 10시까지 개장, 대나무숲 속 반짝이는 별빛 조명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3.07.09 15:22:18
[프라임경제] 진주시가 개최하는 첫 정원박람회인 '2023 월아산 정원박람회'가 8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출발했다.

진주시가 2023 월아산 정원박람회 개막식 퍼포먼스릏 하고 있다. ⓒ 진주시

'2023 월아산 정원박람회'는 진주시가 가지고 있는 금천구곡 문화 등 정원의 이상향을 뜻하는 '월량선경, 달빛이 비치는 신선의 정원, 달빛과 어울林'이라는 주제로 정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제고와 정원문화 확산의 장으로 추진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남성현 산림청장,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했으며, 개막식은 박람회 개최 경과보고 영상, 공로패 수여, 정원 화분 퍼포먼스, 정원박람회의 주제를 새긴 월량선경비 제막 순으로 진행했다.

공로패는 월아산 화재 이후 산림복원을 위해 벚나무를 기증하고 식재한 진성83상록회 이동율 회원과 진성면 정용세 씨,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산석정원 조성에 기여한 진주시산림조합 손현호 씨가 받았다. 

월아산 정원박람회 개막식. ⓒ 진주시

이번 정원박람회는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시민정원사 정원 △참여 정원 등 다양한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가족화분 만들기 △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원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박람회장에 조성된 3곳의 작가정원을 알리는 프로그램인 △작가와의 만남, 해외 작가를 만날 수 있는 △해외작가 정원 초청 강연회 등의 세미나를 마련해전문적인 정원 지식을 제공하며 △정원산업관을 운영해 다양한 정원물품과 조경시설물 등도 전시한다.

뿐만 아니라 박람회는 숲속 야간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오후 10시까지 개장하며, 특히 대나무숲 속의 반짝이는 별빛 조명으로 월아산의 별빛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편의시설도 확충해 정원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숲속 정원예술이란 슬로건 아래 도·시민 모두 정원 나들이하는 기분으로 박람회장을 방문해 달라"며 "정원을 즐기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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