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혁 은행장을 비롯한 신한은행 임원들이 환경보호 벽화 그리기 봉사를 하고 있다. ⓒ 신한은행
[프라임경제] 신한은행(055550)은 지난 7일 창립 41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기념식과 임원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정상혁 은행장을 비록한 임직원 100명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정 행장은 이번 기념식에서 처리 방식과 디지털·글로벌 부문의 강화를 주문했다.
그는 "고객을 향한 초심은 언제나 중요한 이정표가 되어 주었다"며 "은행 내 모든 프로세스를 고객을 기준으로 공고히 해 '고객 가치'를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신한 방식으로 혁신을 이어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며 "디지털과 글로벌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우리가 바라는 미래 모습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기념식 이후 신한은행 임원들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벽화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정상혁 은행장을 비롯한 신한은행 임원들은 제로 웨이스트·플라스틱 다이어트 등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한 장씩 직접 그렸다.
신한은행은 이를 하나의 큰 그림으로 만들어 서울시 동대문구 소재 은석초등학교 외부 울타리에 설치할 계획이다.
정상혁 은행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미래 세대의 환경보호 인식과 학교 환경개선에 도움이 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의 가치를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04년 7월7일 '신한은행 봉사단' 발족 이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현재까지 124회의 임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