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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창업주 김봉진 의장, 13년 만에 회사 떠나…"새로운 도전"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3.07.07 14:24:52
[프라임경제] 배달의 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의 창업주 김봉진 우아DH아시아 의장이 13년 만에 회사를 떠난다. 

김 의장은 7일 오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메일을 보내 "우리 구성원들과의 함께 했던 그 열정의 시간들 너무 행복했다"며 "이제 제 인생의 큰 쉼표를 찍어본다"고 밝혔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 배달의민족


앞서 김 의장은 지난 2020년 12월 우아한형제들을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에 매각하며 합작법인인 싱가포르의 우아DH아시아 의장직을 맡았다. 이후 2년 7개월 만에 회사를 완전히 떠나게 된 것이다.

다만 김 의장은 앞으로 고문으로 활동하며 우아한형제들에 대한 경영 자문만 맡을 예정이다. 김 의장은 메일에서 "우리들의 배민과의 연결은 계속될 것"이라며 "고문이라는 역할로 여러분과 연결돼 뜨거운 도전에 지속적으로 힘을 더할 것"이라고 했다.

또, 김 의장은 배달의민족을 떠나 새로운 일에 도전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그는 "새로운 도전을 위한 작은 시작 앞에서 여러분들과의 시간을 가슴에 담아본다"며 "이제 '경영하는 디자이너'가 진짜 좋아했던 디자인이라는 일에 대한 새로운 도전도 해보고 싶다. 또한 커다란 세상에 '작은 생각 하나'와 '뜨거운 열정 하나'를 품고 세상과 맞짱을 떠보려는 후배들도 도와보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도전에 우리 배민 구성원들이 응원해주면 큰 힘이 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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