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해외시황] 뉴욕증시, ADP 민간 고용 과열에 하락…다우 1.07%↓

WTI, 0.01% 오른 배럴당 71.8달러…유럽 '하락'

조송원 기자 | csw@newsprime.co.kr | 2023.07.07 08:59:58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근무 중인 트레이더의 모습.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뉴욕증시가 미국의 지난달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ADP 민간 고용 지표가 큰 폭으로 증가한 영향으로 국채 금리가 크게 치솟으며 하락했다.

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366.38p(1.07%) 내린 3만3922.26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35.23p(0.79%) 떨어진 4411.59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12.61p(0.82%) 하락한 1만3679.04에 장을 마쳤다.

이날 고용시장 관련 지표들을 주목했다. 해당 지표들이 견조하게 나오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을 뒷받침했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49만7천명 증가했다.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으로 대면 서비스 부문의 고용이 크게 상승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반면 임금 상승률은 6.4%를 기록해 전월의 6.6%에서 둔화했다.

2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장중 한때 5.1%까지 치솟아 200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기술주들이 부진한 양상을 보였다. 메타 플랫폼스의 주가는 스레드를 출시한 가운데 약간 하락했다. 애플은 약간 올랐다. 알파벳은 1%대 하락했고 아마존닷컴도 1%대 내렸다. 테슬라는 2%대 하락했고 엔비디아도 약세를 보였다.

금융주도 힘을 받지 못했다. 씨티그룹과 골드만삭스 주가는 각각 3%대, 2%대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민간 고용 지표가 강한 수준을 보이며 긴축 우려가 부상했지만 원유재고가 줄었다는 소식에 보합권을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0.01달러(0.01%) 오른 배럴당 71.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0.07달러(0.09%) 내린 배럴당 76.52달러로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미국을 비롯한 주요중앙은행의 금융긴축 장기화 전망 등 영향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파리 증시 CAC40 지수는 전일 대비 3.13% 내린 7082.29에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는 2.57% 떨어진 1만5528.54에 거래됐다. 영국 런던 FTSE100 지수는 전장 대비 2.17% 하락한 7280.5로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전장 대비 2.93% 내린 4223.09에 거래를 종료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