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체외진단 전문기업 피씨엘(241820)이 지난 5일 개최된 제18회 '2023 대한민국 환경대상' 수상식에서 환경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피씨엘은 이날 행사에서 대한민국 환경대상 본상, 산업·환경보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피씨엘은 특히 정수 및 취수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 및 세균 등을 진단 장비와 연결해 검출하는 전처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공기 중 세균 및 바이러스 크기의 부유물 등을 선택적으로 포집해서 병원이나 공공기관 등 대규모 실내 공간 등에서 유해인자를 모니터링 하는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소연 피씨엘 대표는 "우리 회사는 환경과 인간, 그리고 동물까지 모두가 밀접한 영향을 주고받는 하나의 유기체로 인식하고, 모두가 건강한 세상을 추구하는 원헬스(One Health)를 가장 중요한 기업가치로 여기고 있다"며 "앞으로 환경과 사람이 모두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