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플라즈맵(405000)은 지난 1일 VHSS(Veterans Healthcare Supply Solutions)와 멸균 및 플라즈마 표면처리 솔루션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후 미국의 보훈병원 (Veterans Affair Hospitals) 대상으로 납품을 시작한다고 4일 발표했다.
VHSS는 미국 보훈병원 및 미군 병원에 메드트로닉, 스테리스 등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들의 제품을 중심으로 납품하고 있는 미국의 전문 회사다. 미국 내 보훈병원은 군인 또는 군인 가족이 이용하는 병원으로 미국 전역에 150개 병원이 있으며, 관련된 외래 병원은 1400여 개에 달하는 대형 의료 시장 영역이다.
실제 보훈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만 4000만명이 넘으나, 군기관으로서 미국 정부의 심사를 통과한 특정 업체만 납품이 가능함에 따라 진입장벽이 높은 대표적인 영역으로 손 꼽히고 있다.
플라즈맵은 이번 VHS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서 플로리다에 있는 보훈병원 및 치과에 우선적으로 멸균 및 플라즈마 표면처리 솔루션을 납품해 플라즈맵 제품의 효과성과 안정성을 미국 군·정부와 함께 평가한 이후 군 병원 납품에 대한 프로토콜을 함께 설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