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네 잇속이나 챙겨라. 살다보면 이런 말을 종종 듣는다. '잇속'은 이익이 되는 실속을 의미하고, 실속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알짜 이익을 말한다. 보통 잇속은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지만, 쓰기 나름이다. 그래서 글로벌하게 바꿨다. 잇속에서 잇을 IT로. 인터넷 발달로 급성장한 IT시장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IT 정보, 우리 삶에 잇속을 챙겨줄 IT 기술들을 꽉 잡아볼 시간이다. 잇속에 밝은 자들 손에 쥐어줄 알짜 IT 소식들, 지금부터 시작한다.
◆SKT,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참가
SK텔레콤(017670)은 3일부터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SK쉴더스와 함께 참가한다고 밝혔다.
SKT는 'AI to Everywhere, AI for Everyone'이라는 주제로 그간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개발한 안전보건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고, 좀 더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참가했다.
이번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 SKT와 SK쉴더스는 △비전AI(Vision AI) △지능형 안전 기술(Intelligent Safety) △스마트 모니터링(Smart monitoring) 3개 분야에서 총 11개의 아이템을 전시한다.
먼저 비전 AI 분야에서는 △기지국 철탑 및 강관주 안전점검에 사용되는 '드론 점검 및 AI 분석 시스템' △밀폐공간 유해가스 감지 및 이상고온, 화재진압 후 불씨 탐지가 가능한 'TLC 로보틱스 키트' △안전 보호구 미 착용, 추락 사고, 화재와 같은 산업 현장 내 위험 상황이나 승강기 내 쓰러짐과 같은 위급 상황을 자동 감지하는 'AI 카메라' 솔루션을 선보인다.
지능형 안전 기술 분야에서는 맨홀 개폐 여부나 산소·유해가스 등을 실시간 관제하는 'IoT맨홀', 열차접근시 작업자가 대피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경보를 울리는 '열차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선보인다.
스마트 모니터링 분야에서는 △보안·화재·산업안전 내 각 종 IoT 디바이스를 연동해 통합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SUMiTS IoT 플랫폼' △배·분전반에 설치하는 소공간용 소화기로 일정 온도에 도달하면 소화약제를 방출해 화재를 초기 진압할 수 있는 '화재안전 키퍼' △작업 중 추락 시 0.2초 내에 에어백이 팽창해 최대 55%까지 충격을 완화해주는 '웨어러블 에어백' △산업현장에서 보행자와 차량 또는 차량과 차량이 일정거리 이내로 근접했을 경우 충돌사고를 예방하는 지게차 충돌 방지 시스템 △UWB 기술 기반으로 GPS 신호를 쓸 수 없는 실내의 자산과 장비 위치를 통합 관리하는 'e-TRAC & Safe One'을 전시한다.
또 SKT는 전시회 기간 중 열리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의 발표사로 선정돼 자사의 안전보건 상생협력활동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발표대회는 오는 4일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KT, 5G 다이렉트 요금제 새로 출시
KT(030200)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다이렉트 요금제를 새로 출시했다.
새로 출시된 요금제는 △5G 다이렉트 69(무제한, 월6만9000원) △5G 다이렉트 61(무제한, 월6만1000원) △5G 다이렉트 49(120GB, 월4만9000원) △5G 다이렉트 46(80GB, 월4만6000원) △5G 다이렉트 34(8GB, 월3만4000원) 등 총 5종이다.
이번에 선보인 다이렉트 요금제는 동일 용량의 KT 일반 요금제 대비 약 30% 저렴한 수준이다. 신규 요금제 출시에 맞춰 기존 '5G 다이렉트 37(11GB, 월3만7000원)'의 데이터 제공량은 기존 10GB에서 11GB로 늘리고 '5G 다이렉트 44(30GB, 월4만4000원)'와 '5G 다이렉트 55(200GB, 월5만5000원)'의 공유데이터 제공량도 기존 10GB에서 각각 30GB와 40GB로 강화했다. 결합 할인 등 신규 요금제에 더한 혜택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다이렉트 요금제는 무약정 요금제로 신규 및 약정이 끝난 고객이 온라인으로 가입 가능하다. KT홈페이지 내 KT숍과 KT다이렉트숍에서 신청할 수 있다.
KT ‘5G 다이렉트’ 요금제는 △결합 할인 제공 △통신 이용 패턴에 맞춘 라인업 확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디바이스할인 △만 29세이하 데이터 2배 제공(Y덤) 등 다이렉트 상품 특성에 맞춘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혜택을 갖췄다.
◆LGU+, 카카오모빌리티와 전기차 충전 동맹
LG유플러스(032640)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전기차 충전 사업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하며 전기차 충전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달 중 공정거래위원회에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기업결합 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후 연내 사명과 브랜드명, 사업 전략 및 방향성을 수립하고 인력을 확보하는 등 회사 설립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가 50%+1주, 카카오모빌리티가 5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는 내연기관이 전동화∙디지털화로 급속히 전환되는 가운데, 전기차 충전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여 선도적인 입지를 차지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수년간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 정책과 산업 기술 발전에 따라 전기차 이용자는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2년 한 해에만 16만4000대가 신규 등록되며 그해 말 기준 국내 전기차 수는 약 39만대를 기록, 2030년 말까지 총 42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원할 때 바로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고객 경험' 및 '안전∙개인화 등 기존에 없는 새로운 가치' 제공을 목표로 양사의 역량을 결집해 부족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산하여 정부의 2050 탄소중립(net-zero) 달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국가기간산업인 통신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LG유플러스의 전국 단위 대규모 인프라 구축∙운영역량과 '카카오T'와 '카카오내비' 등 카카오모빌리티의 국내 대표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결집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충전 인프라 운영관리, 플랫폼과 연계한 편의 서비스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랩스-네이버클라우드-LX, 디지털트윈 해외 진출 협력
네이버랩스와 네이버클라우드,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디지털트윈 기술의 해외 진출을 위해 협력한다.
3사는 3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제2사옥 1784에서 '해외 디지털트윈 구축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와 네이버랩스, LX공사는 우선 각 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융합해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나아가 해당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공간정보 관련 신사업 발굴 및 추진까지 함께 하겠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랩스와 네이버클라우드는 항공사진과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비용·시간 효율적으로 도시 단위의 디지털트윈을 구축하는 기술인 ALIKE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는 소프트뱅크와 함께 디지털트윈 프로젝트를, 국내에서도 국립중앙박물관 등 다양한 디지털트윈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로부터 '디지털트윈 국토 플랫폼 전문 지원기관'으로 지정된 LX공사 역시 다양한 도시·국토 관련 문제 해결에 특화된 디지털트윈 기반의 'LX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