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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경제지표 호조에 기관 '사자'…2600선 '회복'

테슬라 2분기 판매량 호조에 2차전지 강세

조송원 기자 | csw@newsprime.co.kr | 2023.07.03 16:44:23

3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564.28대비 38.19p(1.49%) 오른 2602.47을 기록했다. ⓒ 픽사베이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미국 경제지표 호조의 영향으로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2600선까지 상승했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564.28대비 38.19p(1.49%) 오른 2602.47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7694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485억원, 23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41%), 의약품(-0.21%), 통신업(-0.2%)을 제외하고 의료정밀(3.28%), 철강및금속(2.28%), 전기·전자(2.06%), 화학(2.04%), 음식료품(1.98%) 등 다수 업종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0.13%)가 하락했다. 기아는 보합세에 머물렀다. 이외 모든 종목이 상승했다.

이 가운데 삼성SDI는 전장 대비 4만8000원(7.17%) 상승한 71만7000원으로 두드러진 오름폭을 보였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800원(1.11%) 오른 7만3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상승률 둔화세, 심리지표 상향 등 최근 연이은 경제지표 호조 영향에 예상보다 견조한 펀더멘털 인식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 확대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달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업종 중심으로 순환매 장세가 펼쳐진 가운데 반도체와 2차전지 강세까지 가세하며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며 "특히 테슬라 2분기 판매량 호조 소식에 2차전지 밸류체인의 전반적인 상승세가 전개됐다"고 덧붙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868.24대비 21.05p(2.42%) 오른 889.29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20억원, 109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549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제약(-1.01%) 업종을 제외하고 금융(15.43%), 일반전기전자(4.03%), 기계·장비(2.52%), 음식료·담배(2.45%), 반도체(2.44%) 등 다수 업종이 오름세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셀트리온제약(-1.57%), 셀트리온헬스케어(-1.53%), JYP Ent.(-0.38%), 에이치엘비(-0.15%)가 내렸다. 이외 모든 종목이 올랐다.

특히 에코프로는 전장 대비 15만4000원(20.42%) 치솟은 90만8000원으로 두드러진 상승폭을 보였다. 이어 포스코DX가 전장 대비 1890원(12.39%) 뛴 1만714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9.7원(-0.74%) 내린 1308.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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