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공공장소 15개소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존을 확대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김포시는 시민들의 가계 통신비 절약 및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편의시설과 버스정류소, 공원 등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고 있다.

공공와이파이 사용법은 스마트 기기 무선 네트워크 검색 목록에서 'G-PublicWiFi@gimpo'를 접속 후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 김포시
이번에 설치한 무료 공공와이파는 설치 희망 수요조사와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근거로 사우문화체육광장 등 15개소에 와이파이를 설치했으며, 지난해 말 국비를 지원받아 설치한 라베니체 10개소와 버스정류장 8개소 등 18개소를 포함하면 현재까지 총 574개소에서 초고속 공공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이관호 김포시 정보통신과장은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공공와이파이를 촘촘하게 설치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부담없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파이는 설치뿐 아니라 사후 관리가 중요한 만큼 김포시는 정기점검을 통해 장비 동작 상태와 장애 여부를 확인해 시민들이 와이파이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