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30일 윈텍(320000)에 대해 동박필름 검사장비 수주잔고가 지속적으로 증가 중이라고 평가했다.
하나증권은 올해 윈텍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11.3% 감소한 180억원, 44.4% 줄어든 10억원으로 전망했다.
김규상 하나증권 연구원은 "윈텍의 동박필름 검사장비 수주잔고는 △2020년 13억원 △2021년 14억원 △2022년 72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며 "지난해 3월 주요 고객사 S사로부터 첫 대규모 발주(66억원)를 받았으며, 올해와 내년에 걸쳐 매출이 인식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S사는 올해 폴란드에도 5만톤 규모의 동박 생산공장에 착공할 계획으로, 하반기 추가 발주가 예상된다"며 "국내 동박 업체들은 향후 다년간 증설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