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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유럽진출 희망하는 혁신 창업기업 한자리에" 2023 상반기 IBK 창공 데모데이 성료

IBK 창공 기업 28개사 피칭 참여…1일 차 유럽진출에 관한 해외 진출 전략·현지 사업화 가능성 방향 제시

안서희 기자 | ash@newsprime.co.kr | 2023.06.28 20:39:16
[프라임경제] "하반기 설립 예정 벤처 자회사를 통해 기업의 데스밸리 시기 극복에 힘을 보탤 것"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 024110)이 2023년 상반기 'IBK 창공 데모데이' 행사를 2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된 본행사는 코로나19 심각 단계 해제 후 열린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상반기 데모데이는 기업은행 창업 육성 플랫폼 'IBK 창공'의 상반기 육성 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기업의 제품이나 사업모델·성과발표·투자·협업 등을 논의할 기회가 마련된 자리다. 각 업체들은 로비에 마련된 부스 전시를 통해 △대·중견 △중소기업 △벤처캐피털(VC) △유관 기관들과 투자·협업을 논의했다.

피칭 시작전 로비에 마련된 참여기업 부스를 살펴보는 위르겐 바르케 독일 잘란트주 부총리. = 김우람 기자


28일 오후에 방문한 데모데이 현장은 참여기업 관계자들의 제품 홍보와 투자자들의 관심으로 각 부스에는 발 딛을 틈이 없었다. 이번 행사에는 총 28개사가 IR피칭에 참여했고 1일 차와 2일 차 각각 14개의 기업이 피칭에 참여해 기업홍보를 시행한다.  

김성태 IBK기업은행 은행장를 비롯해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위르겐 바르케(Jürgen Barke) 독일 잘란트주 부총리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핵심은 글로벌 가치 추구와 시장개척이다. 

김성태 IBK기업은행 은행장은 "기업은행의 창업 플랫폼 IBK 창공은 2017년 마포에서 개소해 지금까지 600여개의 혁신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1조원 이상 투자 공급했다. 8000여건 이상 맞춤 컨설팅을 제공해 혁신 창업가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꽃을 피울 수 있게 지원했다"고 말했다. 

김성태 IBK기업은행 은행장의 축사를 통해 2023 상반기 IBK 창공 데모데이 시작을 알렸다. = 김우람 기자


이어 "지난 5월 신설한 IBK 창공 플러스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 방식을 기존 오프라인 방식에서 온오프라인 복합 방식으로 확대했다"며 "하반기 설립 예정인 벤처 자회사를 통해 초기 창업기업 투자의 마중 역할을 강화해 혁신창업 기업의 데스밸리(스타트업이 연구개발을 성공한 후에도 자금 부족 등 위기를 겪는 시기) 극복에도 힘을 보탤 것"이라는 축사로 행사의 막이 열렸다. 

이어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은 "키스트는 설립 30주년인 1996년부터 독일 잘란트주 정부와 협력해 우리나라 최초 해외 연구소인 '키스트 유럽연구소'를 독일 잘란트주에 설치해 긴밀히 협력하고, 독일 현지 협력 네트워크 및 인프라 구축을 토대로 우리나라 기업들의 유럽 진출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IBK 기업은행과 독일 잘란트 주경제진흥공사가 독일과 한국 기업이 창공으로의 비상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에 발맞춰 키스트와 유럽 연구소는 두 창공을 잇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위르겐 바르케 독일 잘란트주 부총리의 기조연설이 시작됐다. 위르겐 바르케 독일 잘란트주 부총리는 기조연설을 통해 "잘란트주는 상당히 국제적인 성향을 띄고 있고 철강과 석탄과 자동차 산업에서 상당히 강점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반도체와 수소 산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독일에 오시게 된다면 키스트나 경제지능공사를 이용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첫날에는 △건설 빅데이터 △의료 빅데이터 △중계 플랫폼 △카메라 △언어교육 △이차전지 등 다양한 분야의 14개 기업이 IR 피칭에 참여했고 3부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피칭을 맡은 기업 산군은 "건설 빅데이터 솔루션 '산업의 역군'을 운영하며 건설 데이터들을 수집 분석해 실질적으로 현직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들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첫 번째 피칭을 맡은 기업 산군이 건설 빅데이터 솔루션 '산업의 역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김우람 기자


산업의 역군은 개방돼 있는 데이터뿐만 아니라 민간 영역, 각 지자체들의 데이터 등 다양한 곳에서 수집, 분석한 데이터들을 건설 현장에서 현직자들이 바로 인사이트를 얻고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이틀간 진행되는 IBK 창공 데모데이의 첫 째날 기조연설은 위르겐 바르케 독일 잘란트주 부총리가 담당했더라면, 둘째 날에는 우충희 인터베스트 대표가 참여해 스타트업에게 글로벌 지향성에 관한 인사이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유럽진출에 관한 해외 진출 전략, 현지 사업화 가능성 등을 점검해 볼 수 있도록 상담창구를 신설하고 독일 잘란트(Saarland)주 및 경제진흥공사 담당자와의 상담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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