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가민(지사장 스코펀 린)이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프리미엄 골프 스마트워치 '어프로치 S7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어프로치 S70'은 △블랙 △화이트 △파우더 그레이 3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남녀 모두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 김경태 기자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어프로치 스마트워치 제품군 중 최초로 42㎜와 47㎜ 2가지 사이즈로 출시됐으며, 40~50g 대의 가벼운 무게에 세련된 블랙 세라믹 베젤과 코닝 고릴라 클래스 렌즈로 구성됐다.
특히 밝고 선명한 아몰레드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새롭게 탑재돼 강한 햇빛의 코스 위에서도 높은 가독성으로 지도를 손목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저의 편리하고 다양한 플레이를 위해 전 세계 4만3000개 이상의 골프 코스 지도를 제공한다.
또 호환 가능한 스마트폰과 연동될 경우 향상된 가상 캐디 기능을 통해 샷 분산 데이터는 물론 △고도 △바람 △기존 스윙 데이터 등 다양한 요소를 기반으로 클럽 추천까지 받을 수 있고, 완전히 새로워진 내장 기압계가 탑재된 '플레이스트라이크 디스턴스' 기능은 고도 변화와 환경 조건에 맞게 조정된 비거리를 분석적으로 예측해 유저가 각 샷의 실제 플레이 거리를 더욱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풍부하고 탄탄한 기본 기능에서 더 나아가 이번 어프로치 S70 시리즈는 '어프로치 CT10' 클럽 트래킹 센서와 페어링하면 '오토샷' 게임 트래킹 기능을 통해 퍼트 및 칩 감지를 비롯한 다양한 자동 게임 트래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민 골프 앱 멤버십을 구독하게 되면 '그린 등고선 데이터'를 통해 그린 경사 방향 및 일부 코스의 심각도를 확인할 수 있어 최적의 어프로치 샷과 퍼팅을 계획할 수 있다.
댄 바텔 가민 글로벌 컨슈머 제품군 세일즈 부사장은 "'어프로치 S70' 시리즈는 코스에서 게임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코스 밖에서의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건강 모니터링, 활동 추적 및 연결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골프와 데일리 스마트워치로 모두 손색이 없는 제품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