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2008년 1~7월까지 국내 건설업체 부도수가 215개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2.5%(141개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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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건설업 부도업체 현황’에 따르면 지난 7월에만 △종합건설업체 13곳, △전문건설업체 22곳을 포함해 총 35개 업체가 부도를 맞이했다.
건설업체 부도가 증가한 것은 7월만이 아니다. 실제로 살펴보면 지난 1월부터 건설업체 부도 증가율은 지난해와 비교해 줄곳 30%를 넘어섰다. 특히 4월에는 지난해와 비교해 126%, 7월에는 118%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월별 건설업 부도업체 수(종합건설업체+전문건설업체)는 △1월 29곳, △2월 28곳, △3월 21곳, △4월 34곳, △5월 32곳, △6월 36곳, △7월 35곳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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