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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선진화 발표,주식시장 '후폭풍 無'

대우조선해양,쌍용건설 등 영향권 기업들 상승세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08.11 11:18:24

[프라임경제] 11일 오전 기획재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1차 확정안이 발표된 가운데, 영향권에 드는 상장업체들은 큰 후폭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주가 상황을 봐 가면서 민영화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진 기업은행의 경우, 오전 11시 10분 현재 2.48% 오른 1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선진화가 추진되는 산업은행이 지분을 갖고 있어 역시 이번 구상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대우조선해양 역시 2.43% 오른 37,900원에 거래 중이다.

공공자금이 투입된 바 있는 쌍용건설 역시 3.83% 오른 16,250원에 거래 중이다.

참고로, 정부가 지분을 갖고 있는 우리금융의 경우도 상승세 흐름을 타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조선주가 최근 타격을 이겨내고 있는 상황인 점과 이미 선진화 내용이 대부분 공개적으로 논의돼 시장에 반영이 끝난 점, 선진화를 통해 체질 개선을 기대하는 심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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